아카이빙/마케팅

Z세대의 뷰티 마케팅 트렌드 - 1탄

징씨 2024. 9. 5. 23:47

 

오늘은 다양한 키워드와 레퍼런스를 통해 Z세대를 공략할 수 있는 뷰티 마케팅 트렌드를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굿즈 마케팅 (= 컬래버 마케팅)

뷰티 업계는 인기 캐릭터와의 콜라보를 통해 소비의 주축인 Z세대를 적극적으로 공략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콜라보 제품은 그들과 친숙한 이미지를 형성하고, 구매 심리를 자극해 장기적으로도 브랜드와 소비자의 긍정적 관계 형성에 기여합니다. 그리고 추후 영상, 굿즈, 팝업 스토어 등 다방면으로 2차 활용 가능한 점 또한 캐릭터 마케팅의 차별화된 강점입니다. 캐릭터 뿐만 아니라 무신사 뷰티를 중심으로 패션,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등 이종업계와의 협업으로 소비자 접점을 확대하고 있습니다.

 

 

아이소이X망그러진 곰 기획세트

아이소이 X 망그러진 곰, 장수진 수분크림 기획

 

바이탈뷰티X산리오

바이탈뷰티, 메타 그린 X 쿠로미 콜라보 에디션

 

어뮤즈X헬로키티

어뮤즈 X 헬로키티 콜라보 한정 에디션

 

 

<이종업계 콜라보>

라네즈 옴므XT1

e스포츠에 관심이 높은 타깃 고객이 많이 이용하는 무신사 뷰티를 유통 채널로 택해 단독 선발매

라네즈 옴므 X T1 컬래버 세트

 

바닐라코XMLB

메이크업 브랜드 바닐라코(BANILA CO)와 패션 브랜드 엠엘비(MLB)의 협업 상품

무신사 뷰티 단독 선발매

바닐라코xMLB NY 핑크 한정판 에디션

 

 

 

캐릭터를 활용하지 않고도 나만의 개성으로 꾸미고, 조합하고, 활용할 수 있는 굿즈를 통해 구매를 촉진하기도 합니다. 굿즈 경쟁이 불타올라 그 구성마저 비슷해지기 시작하니 여러 브랜드는 자체 굿즈를 제작하여 판매에 돌입했습니다. 즉, 단순히 파우치나 손거울에 머물던 뷰티 세계가 브랜드 자체 굿즈를 제작하는 단계까지 이르렀다는 것이죠! 

 

 

<뷰티 제품을 악세사리로 활용>

 

● 로드(Rhode)의 립케이스

헤일리 비버의 SNS에 등장하며, 출시와 동시에 완판을 기록함

한정판으로 판매된 탓에 미국판 ‘당근 마켓’인 포시마크에서는 프리미엄 가격을 붙여 145달러에 판매되는 기이한 광경이 펼쳐짐

 

● 탬버린즈의 진주 펄케이스

향수를 담아 미니 크로스백처럼 사용할 수 있음

증정용 굿즈임에도 한정판 플랫폼에서 거래될 정도로 인기를 얻음

 

● 어뮤즈의 베베 틴트 키링

틴트와 다른 물건을 넣을 수 있고, 자신이 원하는 대로 커스터마이징 할 수 있음

 

● 모지파워의 손소독제 소분 키링 / 퓌 틴트 소분 키링

 

 

<아티스트 콜라보 굿즈>

 

●  논픽션의 페르소나 배스 매트(작가), 솝 전용 트레이(세라미스트)

논픽션, 권철화 작가와의 협업 '배스매트'
논픽션, 세라미스트들과 협업한 ‘솝 디쉬’

 

●  탈리다쿰X안드레아 갈랜드 스페셜 콜라보

한정판 ‘비건 립밤 컴팩트 에디션’

 

●  이니스프리X스티븐 해링턴 콜라보레이션

디아일 어드벤처 에디션

 

굿즈를 통한 홍보 마케팅은 더 이상 조연으로써 존재하지 않습니다.

이제 굿즈는 당당한 존재감으로 제품 선택과 구매까지 영향을 미치는 중요한 마케팅 요소 중 하나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팝업스토어

특히 Z세대에게 재미있고 새로운 경험을 할 수 있는 팝업 스토어는 가장 각광받는 놀이터이자 프로모션 행사장입니다. 그들에게 온라인은 익숙하고 편안하며, 오히려 오프라인의 새로움과 변화의 장이 됩니다. 즉, 오프라인에서의 ‘체험’과 ‘경험’에 목말라 있습니다.

팝업스토어는 단순히 상품을 판매하는 곳이 아닙니다. 브랜드와 제품, 서비스에 대한 기분 좋은 경험을 선사하는 곳이 됩니다.

 

결과적으로 브랜드 가치 상승, 미래 핵심 고객인 Z세대의 자발적 입소문 마케팅과 이후의 매출로 돌아오기 때문에 어마어마한 비용을 감수하면서도 많은 기업이 계속 팝업 스토어를 열게 되는 것입니다.

 

 

<팝업스토어 성공 포인트>

1. 낭비되는 공간 없이 자사와의 접점을 만들어 소비자의 경험에 자연스레 녹아들기
2. 브랜드 메세지와 팝업스토어 컨셉의 일관성에 신선함을 한 스푼 더하여 브랜드 이미지 각인시키기
3. 색다른 공간과 익숙한 스토리를 활용하여 소비자의 몰입도 높이기

 

 

더샘 팝업스토어 <I AM THE SAEM>

 

- 방문하기만 해도 더샘 화장품 본품 증정하여 방문객들로 인산인해

- 네 가지 미션 통해 본인의 톤 진단 및 테스트 제품을 저렴하게 구매 가능

- 판매 수익금은 유기동물보호 단체에 기부

- 플랜트 전문 업체의 싱그러운 조경과 디저트 전문 업체의 컨실러 모양 케이크

 


● 이니스프리 플래그십 스토어 <이니스프리 디아일 성수>

 

- 이니스프리가 전개하는 리브랜딩 캠페인의 일환

- 소비자들이 세계관을 감각적으로 경험할 수 있도록 구현된 플래그십 스토어

- 메인 공간은 스토어와 카페로 구성

- 총 17가지 특별한 디저트와 음료를 선보임

- 신제품 ‘아일 넘버 핸드크림’과 나만의 취향을 담아 완성하는 DIY 캔들인 ‘디아일 캔들’을 직접 체험할 수 있음

 

 

브레이(BRAYE) 성수 단독 팝업 스토어

 

- 이그니스가 24년 5월 출시한, 무심하고 감각적인 ‘러프뷰티’를 지향하는 색조 브랜드

- 슬라이딩 용기의 ‘브레이 립슬릭’이 주력 제품으로, 런칭 2달만에 가파른 성장세를 기록하며 초고속으로 올리브영에 입점

- 다양한 스트랩을 착용할 수 있는 독특한 디자인으로 큰 인기를 끌고 있음

 

 

 

 

 

출처 : 

https://et-cluemetic.tistory.com/19

https://www.careet.net/137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