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8/26 3

질문 넷, 내가 가지고 있는 오래된 습관은 무엇이 있나요?

나는 노래를 흥얼거려요저는 사소한 무언가를 할 때부터, 어딘가를 간다거나 뭔가를 먹는 순간까지 항상 흥얼거리는 습관이 있습니다. 언제부터 시작된 건지 정확히는 잘 모르겠지만, 마냥 평범한 순간도 콧노래와 함께하면 즐거워지는 마법이 있는 것 같습니다. 노래 스펙트럼은 굉장히 넓은데요, 아무 노래나 나오는 것이 아닙니다! 가령 새로 산 스니커즈를 신을 때면 걸그룹 ITZY의 SNEAKERS라던가, 청소한 방을 보여줄 땐 유명한 집 소개 BGM인 '따라라랏라~ 따라라라' 같이 잘 들여다보면 전부 연관이 있는 노래들입니다. ㅎㅎ 아마 오랜 시간이 지나도 저에게서 사라지지 않을 습관 중 하나가 아닐지 생각합니다. 나는 걷고 또 걸어요저는 생각이 많을 때 계속 어딘가를 걷습니다. 사실 생각이라는 게 한 공간에 혼자..

Z세대 마케팅, ‘긍생’ 응원하고 ‘페르소비’ 집중 공략하라!

“취업 안 된다고 고민 말자. 올해 목표는 ‘긍생’이다.” “오랜만에 ‘독파민’ 솟네.”  KT는 2024년 Y트렌드 콘퍼런스를 통해 Z세대가 선정한 5대 트렌드 키워드를 공개했다. 올해 2회째인 이 행사는 KT 대학생 서포터스 ‘Y퓨처리스트’ 100명과 트렌드 전문 연구기관 대학내일20대연구소가 협업해 트렌드 키워드와 마케팅 아이디어를 발표하는 행사다. 이들은 Z세대 관심 카테고리로 공간, 소비, 캠퍼스, 콘텐츠, 플랫폼 등 5개 영역을 선정하고 키워드들을 발표했다. 콘퍼런스에서 공개한 키워드는 ‘독파민’ ‘페르소비’ ‘AI작’ ‘긍생’ ‘친친폼’ 등 5개다. 독파민은 ‘독서’와 ‘도파민’의 합성어로, 다양한 공간에서 독서하는 것을 즐기는 Z세대의 트렌드를 담은 단어다. 조용한 곳에서 독서해야 한다는 ..

8월 셋째주 주요 이슈

“편의점보다 싸고 마트보다 가까워”… 1인가구 잡은 SSM 성장세 대형마트와 편의점 사이에 끼어 존재감을 드러내지 못했던 기업형슈퍼마켓(SSM)이 최근 유통업계의 새로운 강자로 떠오르고 있다. 1·2인 가구와 근거리 장보기 수요를 빠르게 흡수하는 전략이 맞아떨어지면서다. SSM(Super Supermarket)은 대형마트보다는 작고 일반 동네 슈퍼마켓보다는 큰 유통매장을 의미. GS더프레시, 롯데슈퍼, 홈플러스 익스프레스, 이마트에브리데이 등이 해당.  최근 SSM 성장 배경1. 1·2인 가구의 증가SSM은 편의점에 비해 상품 종류가 다양하면서도 대형마트와 달리 소포장 상품이 많다. 가구 인원이 줄어들면서 SSM에서 장을 보는 게 효율적이고 경제적이라고 생각하는 소비자가 늘어난 것이란 해석이다. “장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