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25 “뷰티 큰손 잘파세대 잡아라!”
편의점이 뷰티 큰손으로 떠오른 ‘잘파세대’(1990년대 중반 이후 태어난 세대)를 공략
GS25는 가성비·소용량에 초점을 맞춘 기초화장품을 확대 / 2일 전국 매장에서 판매 시작
특히 듀이트리‧메디힐 등 스킨케어 브랜드와 손잡고 단독 제품을 개발
=> 가성비 높은 기초화장품 수를 늘려나갈 전략
최근 3년 간 GS25에서 화장품을 산 소비자 가운데 1020세대가 50%를 차지
화장품 카테고리별 매출 구성비는 △ 기초화장품 69.5% △ 색조화장품 30.5% (1월 - 8/4일)
=> GS25는 잘파세대가 기초화장품에 관심을 쏟고 있다고 분석
엄유현 GS리테일 라이프리빙팀 MD는 “접근성 높은 편의점이 잘파세대의 화장품 구매처로 부상했다.
뷰티 브랜드와 협업해 상품 구색을 확대하고 있다. 합리적인 가격대의 고품질 제품을 개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7월 화장품 수출 30%↑... 역대 최대 실적, 수출다변화 고른 고성장
7월 화장품 수출이 14개월째 증가하며 호조세.
1일 산업통상자원부의 ‘7월 수출입동향’에 따르면 화장품 수출액은 8.3억달러(+29.7%)로 나타남
올해 상반기 화장품 수출은 상위 20국 중
➊ 총 수출액 중 중소 인디브랜드가 69% 차지
➋ 수출 증가율 미국(+60%) vs 중국(-16%) 차이에 따른 하반기 점유율 미국 〉 중국 역전 가능성
➌ 아세안 6개국(13.4%) 〉 일본(10%) ➍ 상위 20국 중 중·러 제외 18개국 증가율이 50% 이상 등
기초화장품류가 75% 차지... 색조 24%↑ 역대 최고 실적
상반기 기능성화장품 최다 심사 품목 ‘역시 자외선차단제’
올해 상반기 동안 기능성화장품 가운데 가장 많은 심사 건수를 기록한 품목은 역시 자외선차단제였던 것으로 나타남.
모두 572건의 기능성화장품 심사가 중 자외선차단제 169건(29.5%) > 염모제 143건, 삼중기능성(미백·주름·자외선차단) 93건 등의 순서
식약처, 자외선 차단 성분 신규 원료 지정 및 사용 기준 강화
자외선 차단 성분으로 새롭게 지정된 원료는 ‘트리스-바이페닐트라이아진’.
식약처는 이 원료에 대한 안전성과 유효성을 검토한 결과 사용 타당성이 인정됐다고 밝혔다.
하지만 식약처는 이 성분을 에어로졸 자외선 차단제에는 사용하지 못하도록 하고, 사용 한도는 10% 이하로 제한
반면, ‘로우손·디하이드록시아세톤 혼합물’은 자외선 차단 성분에서 제외. 식약처는 이 성분이 국내에서 사용된 제품이 없고,
위해 평가 결과 현재 사용 기준에서 안전성을 확보하기 어렵다고 판단
식약처는 행정 예고를 통해 의견을 수렴한 후 규제 심사 등의 후속 절차를 거쳐 고시 개정을 완료할 계획.
고시가 개정되면 해당 원료는 고시 개정일 6개월 후부터 개정된 기준 범위 내에서 사용해야 하며,
고시 개정 전 기준에 따라 제조·수입된 제품은 시행일로부터 2년까지만 판매할 수 있음.
이번 개정안은 자외선 차단 성분의 안전성과 효율성을 강화함으로써 소비자 보호를 목적으로 하고 있음.
식약처는 지속적인 위해 평가를 통해 화장품 원료의 안전성을 확보해 나갈 계획
코스맥스, K-인디브랜드 세계화 전방위 지원
화장품 연구·개발·생산(ODM)기업 코스맥스가 K인디브랜드의 세계화를 뒷받침하기 전방위 지원에 나선다
중소 인디브랜드 고객사(총 1,000여 곳)를 대상으로 제품 개발은 물론 생산과 해외 수출에 이르는 올라운드 서비스를 제공할 방침
1. 최소주문수량(MOQ) 유연화
기존 1만 개 이상의 주문 수량에서 3,000개 이하 주문도 유연하게 적용
빠른 생산 대응과 생산력 유지를 위해 공장 내 자동화 설비 도입을 확대 (로봇 보유량 2배 증가)
2. 연구개발 분야에도 AI 조색 시스템 등을 도입해 시시각각 변하는 인디 고객사 요청에 빠르게 대응
ex. 인디 고객사 해외 겨냥하여 쿠션 파운데이션 색상 30개 확대 - 아마존 뷰티부문 1위
3. 통합 뷰티 정보 플랫폼을 운영, 고객사가 국내외 시장 트렌드를 확인할 수 있도록 도움
4. 미국 시장 겨냥한 OTC(Over The Counter, 일반의약품)랩, 전담 조직 구축 (아프리카 등 신흥국 대상 규제와 인증 대응)
유망 인디 브랜드 육성 프로그램인 'K-뷰티 크리에이터 챌린지' 개최 예정
중소벤처기업부, 식품의약품안전처와 업무협약(MOU)를 맺고 아마존과 함께 신규 화장품 수출 유망기업 발굴, 육성 프로그램
코스맥스는 유망기업을 대상으로 연구, 개발, 생산 측면에 걸친 멘토링을 제시하고 제조 분야에서도 지속적인 컨설팅을 지원할 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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