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 클리핑/카테고리 트렌드

2024 글로벌 스킨케어 원료 트렌드

징씨 2024. 8. 7. 03:25

 

△ 잘 알려진 성분으로 새롭게 다가서기

△ 지속가능한 미래 위해 생명공학원료 활용 

△ 전통 허브성분으로 색다르게

 

 

# 검증된 성분

검증된 성분에 새로움을 부여하는 것이 관건 / ex. 올레이 나이아신아마이드 슈퍼 세럼 - 나이아신아마이드에 LOW-PH 버퍼 시스템 적용

나이아신아마이드와 히알루론산 등은 SNS에서 가장 많이 검색되는 성분. 소비자는 검증된 성분을 신뢰하기에, 익숙한 성분을 혁신적으로 재해석해 경쟁력을 높이는 전략이 필요

 

# 생명공학원료

생명공학 기반 화장품 원료는 지속가능한 미래 성분으로 꼽혔다. 세계 뷰티시장은 바이오테크원료에 주목. 실험실에서 지속가능 방식으로 가공된 원료가 가치소비족을 사로잡았다는 분석. / 생명공학 R&D에 투자하는 기업도 늘고 있다. 로레알·유니레버·가오 등은 생명공학 벤처기업 제노에 투자. 제노(GENO)는 식물이나 폐기물을 기반으로 재생원료를 만듬.

 

# 전통 허브

전통 성분에 과학적 제조기술을 결합해 효능을 증명하는 화장품 강세. 민텔 조사에 따르면 일본 소비자 10명 중 8명은 한약이 신체 건강에 도움이 된다고 여기며, 인도 여성 셋 중 한명은 화장품에 들어간 아유르베다 성분의 예방 효과를 신뢰. 최근 북미·유럽에선 아유르베다 화장품 출시가 급증.

인도 뷰티 브랜드 82E는 ‘만지시타 머드 마스크’를 개발. 항산화 성분인 만지시타와 바이오플라보노이드로 만듬. 만지시타는 안색을 밝게 하는 아유르베타 성분 / 인삼 화장품은 북미와 유럽에서 인기. 중국 브랜드 YINA는 인삼·버섯 등 아시아 약용식물을 제품과 스토리에 녹임.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스킨케어 원료

 

 

# 피부장벽 

피부장벽 강화 성분이 강세. 한국과 일본 피부장벽 화장품이 시장을 이끌고 있다. 올 한해 피부장벽 트렌드를 이끄는 성분은 펩타이드·마이크로바이옴·식물오일 등. 생명공학의 발전으로 펩타이드와 마이크로바이옴 성분의 혁신이 가속화. 구리 펩타이드나 호르몬 펩타이드 활용이 늘고 있다. 세라마이드는 피부장벽계의 전통 강자. 아시아태평양 시장 역시 잘 알려진 성분으로 소구하는 것이 중요. 신기술‧신제형‧새로운 콘셉트가 필요한 이유!

 

# 레티노에이트

안티에이징 화장품 분야에서 핵심 성분인 레티놀 비중은 다소 떨어지는 추세. 대체 성분인 HPR(하이드록시피나콜론 레티노에이트)·레티날 등이 등장이 그 이유. 제품에 캡슐화 기술을 적용, 기타 유도체 등으로 새로운 제형을 구현한 제품이 출시.

 

최근 떠오르는 스킨케어 성분

‘니코틴아마이드 모노뉴클레오타이드’ - 일본에서 이 성분을 담은 기초화장품 출시가 활발. 건강식품 원료가 화장품으로 건너와 재생과 부스터 역할을 담당. '엑소좀' - 한국을 비롯한 아시아태평양 시장에도 많이 출시. 엑소좀에 과학적 스토리를 결합해 소비자에게 다가섰다.

아시아태평양 소비자들은 스킨케어 성분을 꼼꼼히 따지며 천연물을 선호한다. 검증된 성분과 신기술을 결합해 창의적으로 소통해야 한다.

임상증거로 뒷받침되는 전통 한의학이나 아유르베다같은 고대요법으로 새 영역을 창출할 수 있다.